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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약물의 올바른 복용관리

올바른 치매약물 복용방법

치매 어르신의 약복용이 어려우실까요?

치매 어르신께서 약을 혼자 못드셔서 속상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치매환자는 단기 기억력 손상으로 인해 투약여부를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잘 먹고 있다’고 스스로 믿고 있어도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막상 잘 드시더라도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편하고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

  • 초창기에는 스스로 복용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는데, 실수를 최소화하면서 편하고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 약을 쉽게 찾고, 복용 시간을 지나치지 않게 하고, 드셨다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 일주일 치 약통을 마련하고, 식사 후에 챙길 수 있도록 식탁 등 눈에 잘 띄게 둡니다.
  • 알람 기능을 설정하거나, 투약 때마다 전화를 해 복용여부를 확인합니다.
  • 먹은 약 봉지는 버리지 않고 모아두어 먹지 않은 약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지 마세요. 약물복용을 갑작스럽게 중단하는 경우 증상이 약물 투여 전보다 더 저하될 수 있으며 행동 이상도 증가될 수 있습니다.
  • 복용을 잊었을 때는 생각난 즉시 복용하세요. 단, 다음 복용시간이 가까운 경우에는 다음 복용 시간에 1회 복용량만 복용하세요.

약이름과 용량 및 부작용과 대처 방법

  • 어르신이 복용하는 약의 이름과 용량과 부작용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처방전과 복약 관련 설명문을 버리지 마시고 일정기간 모으세요.
  • 제대로 투약이 이루어지는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일정한 간격으로 처방일수와 남은 약의 개수를 맞춰 보세요.

약물의 과량복용사례

  • 복용 약물의 부작용을 미리 파악하고 있다면, 문제가 생겼을 때의 과도한 평가나 입원 치료 등을 피하고 일시적 약물중단등으로 수월히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 졸음을 야기하는 약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의도치 않게 과량을 드시고 잠에서 쉽게 깨지 못한다든지, 어지러워서 병원에 올 수 있습니다.
  • 치매패치를 진통제 파스로 생각해서 양쪽 무릎에 여러 장 붙이고 구토 증상을 심하게 하시거나, 변비약을 여러 개 먹고 설사를 하시기도 합니다.